비응도동 H공장에서 불이 나 3천3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사진은 군산소방서 제공)
19일 오전 4시께 군산시 비응도동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천3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내 컨베이어 설비 등이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살수차 등 장비 18대와 인력 40여 명을 동원해 1시간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석탄 운반용 컨베이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