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진웅)와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는 13명의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특히 사회복지 대상은 지난 15년 동안 청소년복지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산청소년수련관 정락영 사무국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과 함께 '군산, 복지의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 아래 '2019 군산희망복지박람회‘도 열려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지기관 및 서비스를 홍보하는 장이 마련됐다.

참가한 시민들은 부스 체험과 공연에도 직접 참가하는 등 사회복지에 대해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프리마켓에 참여했던 개인 및 단체 9곳은 수익금의 일부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홍진웅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어려운 여건에 있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격려가 되고 나아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가 한걸음 더 나아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