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군산시간여행축제 주행사장인 구시청광장 및 시간여행마을 일원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정치인 기부행위 상시제한과 정치후원 문화 등에 관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선관위는 이날 내년 4.15 국회의원 선거 관련해 돈선거 근절 및 준법·정책선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치인의 기부행위 제한과 주요 위반사례 등에 관한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기부행위 제한 위반시 부과되는 과태료 및 신고포상금 제도를 내용으로 하는 퀴즈 참여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문화 확산을 위하여 기부자와 기부받는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청탁 등의 폐해 등을 예방하여 건전한 민주정치를 이루자는 정치후원금의 취지를 설명하고 기탁 방법과 기탁금 기부 시 연말정산에서 최고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안내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을 키우고 내년 4월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아름다운 선거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