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대표적 민간 주도형 시민 포럼인 수시탑포럼(의장 서찬석)이 오는 12일과 13일 1박2일간 완주군 창포마을에서 2019 추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체육대회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회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가을을 맞아 추억의 명랑운동회를 떠올리며 족구,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고리걸기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또한 숨겨 놓은 끼를 선보이는 장기자랑을 통해 입상자에게는 부상이 주어지며, 경품행사를 통해 푸짐한 행운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13일에는 대아수목원과 창포마을을 관람하고 모처럼 힐링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서찬석 수시탑포럼 의장은 “그동안 수시탑포럼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산발전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소통의 폭을 넓혀 시민을 대변하는 포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수시탑포럼은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 인성교육(부모·아동), 지역현안토론회, 급식 및 연탄봉사 등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과 정책제안, 봉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