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중앙동장(좌)과 서종표 목사(우)가 전시회를 홍보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는 서 목사가 그동안 국내·외를 여행하고 선교활동을 펼치며 틈틈이 찍었던 아름다운 자연 풍경 등을 담아낸 다채로운 색상의 사진작품 35점이 주민센터 다목적실을 포함해 1~3층 로비와 계단에 전시됐다.

특히, 1950년대 군산의 모습과 웅장한 백두산 천지의 자태를 담은 사진은 많은 주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초대전은 서양화가 이권숙, 서정희 작가에 이은 세 번째로 중앙동에서는 4월부터 꾸준히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박용진 중앙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꺼이 기부해주신 서종표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여 주민들에게 풍요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표 목사의 사진전은 12월말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