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업체들의 온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12일 군산시장실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GM대우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는 무의탁노인 및 시설아동돕기 후원행사로 4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해 12일과 13일 양일간 무의탁노인 300명, 아동시설 6개소, 역전 경로식당에서 무료급식 등에 배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관리팀 직원 20여명이 군산시청을 방문하고 그동안 모은 성금으로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mp3와 전기장판, 전기요, 이불 등 물품을 기탁했다.

 농협중앙회군산시지부는 지역공동체 사랑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 400만원 상당의 백미(20㎏) 100포대를 기탁했다.

 웅진씽크빅 전북본부는 유아∙아동도서기증 행사일환으로 500만원 상당의 유아∙아동도서 500권을 군산종합사회복지관, 나운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해 이웃사랑, 나눔사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연말 훈훈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