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자율방범대, 취약계층 성금 100만원 기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민간단체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시 옥서자율방범대(대장 조중열)는 지난 18일 옥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쌀쌀해 지는 겨울을 대비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발굴과 옥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허브화 사업예산으로 쓰일 예정이다.
조중열 대장은 “연말을 맞이할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석기 옥서면장은 “해마다 끊임없이 옥서면 취약계층과 주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옥서자율방범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옥서면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서자율방범대 지역주민의 안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매일밤 10시까지 순찰활동을 하며, 관내 환경 개선을 위한 제초작업에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