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DAEWOO 군산공장(본부장 신양호)은 13일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과 무의탁노인 및 고아시설에 사랑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군산지역 무의탁노인 및 고아원생 등 400명에게 군산에서 생산된 쌀(20kg)과 라면, 오이 장아찌(1kg)를 직원들이 직접 각 동사무소를 돌며 전달했다.

무료급식을 시행중인 군산역 경로식당에서는 독거노인을 위해 여성단체 회원(회장 조미영)들과 함께 중식을 제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복 700벌과 양말 700개를 전달했다.

한편 GM DAEWOO는 지난 10월 군산교육청을 통해 군산지역 청소년들에게 문구류와 생필품을 전달함은 물론 11월에는 장애우들을 위해 쌀과 생필품을 군산시청을 통해 전달했다.

또한 쌀 수입 개방으로 시름에 젖어있는 군산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시민이 직접 생산한 쌀을 구입, 이번 행사를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