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1월 한 달 동안 고3 수험생을 위한 ‘수학능력시험 전·후 대비 상담주간’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주간은 대학 입시를 결정하는 관문이자, 청소년들의 일생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로 여겨지는 수능 기간 청소년들의 심리가 크게 동요할 수 있는 만큼 맞춤형 상담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열린다.

특히 수능을 치른 이후 해방감에 비행의 유혹에 빠지기도 하고 허탈감에 우울증을 겪을 수도 있다는 것.

이에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중추기관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수험생들이 많이 겪는 불안감, 스트레스, 진학․진로고민 등을 집중 상담하고, 청소년들이 일탈 행위에 빠지지 않도록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거리 상담도 실시 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직접방문하거나 ‘청소년상담1388’로 문의하면 전문상담과 다양한 심리검사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호 소장은 “수학능력시험 전·후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상담과 심리검사를 통해 수험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길 바라고, 이를 통해 자신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길 기대 한다.” 고 전했다.

※ 청소년상담1388 이용방법 - 전화상담 : 국번없이 110 또는 1388, 063-468-2870(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휴대전화 : 지역번호(063)+1388 - 문자상담 : #1388, 카카오톡상담 : 카카오플러스 친구맺기 후 1:1 채팅창 진행 - 사이버상담 : 인터넷 www.cyber1388.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