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양현희 부녀회장, 김만수 협의회장, 김은미 지도과장.
군산시새마을회(회장 정수영)가 지난달 2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각종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날 대회에서 군산시새마을회는 양현희 나운2동 새마을부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데 이어 김만수 새마을지도자 수송동협의회장과 김은미 지도과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양현희 부녀회장은 20여 년간 새마을운동에 앞장서고 있고, 도농교류를 통한 지역농산물 판매, 무료급식소 급식봉사, 경로당 청소봉사, 수집강박증 세대 환경정화활동, 김장김치 나누기, 클린군산 캠페인 및 청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김만수 협의회장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돌보기, 도심공원 가꾸기, 홀로 어르신 효도관광 등을 펼쳐왔고, 김은미 지도과장은 우수 읍면동공동체 선정, 자전거거점도시 사업, 재원마련 바자회 개최 등을 통해 새마을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 외에도 두호기 회현면협의회장, 이근배 나운3동협의회장, 장순복 소룡동부녀회장, 한갑순 중앙동부녀회장, 강명자 회현면부녀회장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정수영 군산시새마을회 회장은 “올 한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지구와 환경을 살리는 ‘생명살림 새마을운동’을 필두로 풀뿌리 공동체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