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면 새마을지도자협·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
직접 담은 200여 통 관내 소외계층 전달
군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고추장 나누기 행사가 잇따라 열려 훈훈함을 던져주고 있다.
군산시 나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지열)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정순)는 12일 지도자회원 및 부녀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담은 고추장 200여 통을 관내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김지열·강정순 회장은 “비록 적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훈훈한 나포면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충렬 나포면장은 “주민들의 이웃사랑에 감사드리며, 나포면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정이 가득한 나포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군산시 개정면 새마을 부녀회가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저소득 계층 100여 세대에게 고추장을 전달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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