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춘(61) 군산미래신문 발행인 겸 대표이사 취임식이 25일 군산 리츠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봉균 국회의원과 문동신 군산시장, 장재식 군산시부시장, 이희연 군산대학교총장, 이종록 군장대학장, 양용호 군산시의회 의장, 문원익 교육장, 고병우 전 건설교통부장관, 장석제 국정원군산소장, 이용욱 군산해양경찰서장, 박용철 군산교도소장, 이종성 KCN금강방송대표이사 등 지역 각급 기관장과 기업체 대표, 재경향우회원 등 3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또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본사 자문위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고 대표이사는 군산고와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70년6월 전북일보사 입사 이후 편집부국장, JTV전주방송 군산분실장(국장), 군산신문사 사장으로 재직한 중견 언론인이다.

 취임사에서 고 대표이사는 “군산미래신문은 미래 지향적인 신문 제작을 통해 군산발전의 초석이 되고자 한다”고 전제한 후 “아울러 대안없는 비판은 하지 않을 것이며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한데 모아 특정인을 위한 신문이 아닌 시민들의 귀가 되고 발이 되어 시민들로부터 공감받는 신문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춘 군산미래신문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통해 미래지향적 신문 제작을 통해 군산발전 초석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종록 군장대학장이 군산미래신문 발전을 위한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