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의 명물 선유스카이 SUN라인이 옥도면에 백미를 기탁했다.
선유도 관광체험시설인 선유스카이 SUN라인(대표 김덕중)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100포대(300만원 상당)를 옥도면에 기탁했다.
김덕중 대표는“설명절을 맞아 힘겹게 살아가시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드리고 싶다”며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칠식 옥도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선유스카이 SUN라인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선유스카이 SUN라인 김덕중 대표는 2017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백미 100포대를 옥도면에 전달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선유도의 명물 선유스카이SUN라인은 바다에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해 약 700m의 바다를 횡단하는 공중하강체험시설로 선유팔경을 볼 수 있는 45m의 전망타워까지 갖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