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오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관내 운동·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실시한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최근 5년간 도내 숙박시설과 운동시설에서 91건의 화재가 발생한만큼 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의 안전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대축전 대비 화재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소방시설 상시작동 여부 및 폐쇄, 훼손 여부와 완강기 등 피난기구 설치 및 관리 적정여부, 인명피해 방지조치 적정성 등을 지도한다.

특히 점검과 병행하여 완강기 사용법 홍보카드 숙박시설 객실마다 배포하고 제작 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비상시 이용객이 직접 피난할 수 있도록 교육지도 등을 병행하고 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이번 안전대책을 통해 군산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축제 이용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