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국 대의원(왼쪽)이 최용덕 조합장 직무대행에게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군산시수협 대의원이 환우 조합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군산시수협은 5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제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비안도 어촌계 최형국 대의원인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형국 대의원은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어려운 환우 조합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아픔을 겪고 있는 조합원이 빠른 시일안에 건강을 회복하여 다시 바다로 돌아가 활기차고, 웃음이 넘치는 가정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수협 관계자는 “최형국 대의원의 따뜻한 정에 감사드리며 뜻 깊은 곳에 잘 전달해 장기간 치료에 지치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