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고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도내 동물보호센터(24개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할 경우, 입양에 필요한 비용 10만원을 지원한다.

유기동물 입양은 시·군 위탁 동물보호센터에 방문하여 상담과 교육을 받고 동물등록 후에 입양할 수 있다.

입양비는 관할 동물보호센터의 시·군청과 지정 동물병원에 신청할 수 있으며 동물등록 후 질병진단,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미용비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전북도는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3개월령 이상(2020년 3월 21일부터 2개월령 이상)의 개에 대해 동물등록제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1월말 기준 50,110마리(사육추정마리수 기준 36.1%, 전국평균 32.4%)가 도내에 등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