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홍재, 민간위원장 김종쇠)가 ‘20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면심의를 통해 상반기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내용은 △위기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어르신 건강음료 배달사업’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이웃 돌봄사업단 운영’△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우리동네 건강+복지의 날 운영’△건강과 복지정보 제공을 위한 ‘건강파스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발점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4일 군산시정신복지센터(센터장 김호선)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양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나운3동 지역주민을 위해 기초건강검진 및 상담,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지원 등 정신건강심리검사와 상담 및 정신건강 교육, 정신질환자 관리 및 위기개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쇠 위원장은 “군산시 전체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의 안전 건강을 위해 앞장서서 행정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전했다
강홍재 나운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와 중추적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 기구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