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강력팀 차영주 경위, 베스트 강력형사 선정
조직 탈퇴 피해자 집단폭행 피의자 구속 공로
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 강력5팀 소속 차영주 경위가 베스트 강력형사에 선정됐다.
군산경찰서는 차영주 경위가 2월에 실시한 강력형사 평가에서 전북지방경찰청 산하 1급서 중 베스트 강력형사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차 경위를 비롯한 강력5팀은 지난달 조직을 탈퇴하려 한다는 이유로 피해자들을 차량에 감금 및 특수상해한 피의자 등을 검거, 그중 9명을 구속한 노고를 인정받아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차영주 경위는 “베스트 강력형사에 선정되어 기쁘고, 이번 수상은 자신의 몸을 숨기며 직접 발로 뛴 팀원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밝혔다.
임상준 서장은 “앞으로도 군산 시민들의 안전과 평온을 위협하는 강력범죄에 대해서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시민들로부터 칭송받는 경찰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베스트 강력형사 제도는 평소 타 부서에 비해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사명감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형사들의 자긍심 고취와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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