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은파 수난사고 대비 불시출동 훈련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18일 은파호수공원에서 수난사고를 대비한 불시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육상재난에 대응하는 소방서에서는 내수면 수난사고의 상황을 대비하여 구조대원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불시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은파호수공원의 실족으로 인한 익수자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은파호수공원 일대에서 음주로 인한 실족 등 요구조자 특성에 맞는 구조방안과 기법에 대한 훈련도 병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 건식슈트 및 장비착용 반복 숙달 ▲ 구명환 및 레스큐 튜브를 이용한 수난 구조 ▲ 심폐소생술 숙달 및 익수자 처치요령 ▲ 직접 구조 및 간접 구조 상황별 이해 등이다.
손현기 119구조대장은 “수난사고는 신속한 상황대처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변할 수 있다”면서 “지속적인 불시 출동 훈련을 통해 출동 시간 감소를 확보하고, 대원들의 능력향상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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