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는 13일부터 이틀간 장병들의 올바른 위생관리습관 생활화를 위해 ‘손씻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장비를 활용한 오염물질 시각화로 감염예방에 대한 장병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관리상태를 재점검해 장병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장병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부대 내 식당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장병들은 형광물질이 함유된 로션을 손에 바르고 평소대로 손을 씻은 후 검안기와 오염도 측정장비를 통해 잔여 형광물질과 오염수치를 직접 눈으로 보고 자신의 손 씨슨 습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을 배운 뒤 30초 이상 손을 씻고 오염도를 재측정해 수치가 낮은 순서로 기념품을 증정해 장병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했다.
38전대 의무대 황예린 중위는 “올바른 손씻기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자가 예방접종”이라며, “장병들이 올바른 위생관리 습관을 생활화여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