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코로나19 다섯 번째 확진자 A씨(65, 남)가 지난 30일 퇴원해 격리해제됐다.

A씨는 지난 3월 10일 미국으로 출국해 같은 달 14일 입국했으며, 17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함께 미국에 다녀온 부인도 확진 판정을 받아 의료원에 입원했다 지난달 23일 먼저 퇴원한 바 있다.

한편, 감염병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에는 5월 1일 오전 8시 현재 11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으며 이중 도내 환자는 4명, 대구지역 환자는 3명, 검역 4명이다.

군산의료원 외에 진안군의료원은 지난달 23일 남원의료원은 지난달 28일 감염병전담병원 지정해제돼 현재 도내 감염병전담병원은 군산의료원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