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119안전센터, 어린이날 기념 재난기본소득 기부 훈훈
삼성애육원 전달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 금동119안전센터(센터장 정은애) 소속 소방대원들이 1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보육원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신창동 소재 삼성애육원을 찾은 소방대원들은 군산시에서 배부한 재난기본소득을 자발적으로 모아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개학연기로 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시설 내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다.
정은애 센터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평소보다 더 어려움을 겪는 보육원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라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조금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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