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 군산지원(지원장 홍기태)은 재판 당사자들이 법정에서 편안하게 말하면서 판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구술주의의 실현) 새로운 형태의 소법정을 설치하고 2008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또 종합접수실 구조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신설된 소법정은 법대를 낮추고 당사자석과 판사석의 거리를 가깝게 배치했으며, 조명이나 색상을 밝게 해 편안하게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설치 완료된 소법정
홍기태 지원장은 “재판부와 당사자 사이, 당사자 상호간에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재판정보의 소통이 중요하며 이번 소법정 설치는 구술심리를 성공적으로 실현해 『재판다운 재판』,『국민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재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산지원은 또 등기과와 가사․가족관계등록부를 제외한 민사접수, 민사신청, 지급명령, 기타집행, 제증명 발급, 공탁, 경매접수 및 경매계, 형사접수를 비롯해 민사재판부와 형사재판부까지 같은 사무실에 배치한 종합접수실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함으로써「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새롭게 단장된 군산지원 종합접수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