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마을회(회장 정수영)가 미래의 숲 조성을 위한 녹색 새마을운동 화단을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새마을회는 지난 7일 월명공원 새마을 무궁화동산과 꽃잔디 일원에서 새마을회장단 및 읍면동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 새마을운동 화단을 조성했다.
이날 새마을회는 폐보도블럭을 재활용해 새마을회 로고 모양으로 경계석을 세운 뒤 그 안에 무궁화 1000본과 꽃 잔디 500㎡를 심었다.
특히 군산시 새마을회는 화단 조성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도 펼쳤다.
정수영 회장은 “코로나 19가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으며 많은 언론매체의 보도처럼 그 신종 바이러스로 인해 역설적으로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가 다소 개선되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나부터의 생활속 작은 실천을 통해 녹색 새마을 운동 전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