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66번째 확진자 관련해 군산 지역에서 검사를 받은 3명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 지역에서 용인 확진자와 관련해 이태원 업소를 방문했다고 자진신고한 2명과 시스템 통보된 1명 등 총 3명이 검사를 실시해 음성으로 나왔으며, 이들은 바로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8일과 9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지난 2일 이태원업소(킹클럽 0:00~3:30, 크렁크1:00~1:40, 퀸 3:30~4:00) 방문자는 시군 보건소로 전화·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익명으로 검사가 진행되는 것도 알렸다.

이를 통해 전주 9명, 군산 2명, 익산 3명 등 14명이 관련 업소에 방문했다고 자진 신고(시스템 통보 7명)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시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자진신고를 유도해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확산을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