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30분께 군장국가산단 소재 A공장에서 원인모를 가스 폭발사고가 일어나 작업을 하고 있던 인부 2명 중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이 회사 하청업체 직원 47살 오모씨와 48살 유모씨가 H빔 운반 도중 주변에 있던 LP통이 갑자기 폭발, 이 과정에서 오씨가 파편을 맞고 그 자리에서 숨졌고 유씨는 군산의료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작업현장에 있던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