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는 업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시 나운3동(동장 강홍재)은 한울아파트 상가 내 소재한 하니반찬(대표 강훈)이 10일부터 매주 1회 다양한 반찬을 관내 독거노인 10가구에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나운3동에서 추진하는 음식나눔 사업으로 고령이나 질병으로 영양결핍이 우려되며, 안부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외에도 한부모 가정이나 사회복지시설에도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훈 대표는 “어르신들이 매일 같은 반찬에 식사를 해결해 보관이 편하고, 영양이 가득한 다양한 반찬으로 준비했다”며,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홍재 동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 내 음식 나눔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훈 대표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음식 나눔사업에 지역 내 많은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