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 취약계층 어르신 안경지원사업
30여 명 어르신 맞춤 안경 지원
해신동이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원스톱 픽업서비스로 진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 해신동은 지난 10일부터 시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인 ‘SILVER EYE 안경지원사업’을 통해 시력 교정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30여명에게 맞춤 안경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SILVER EYE 저소득 어르신 안경지원사업은 해신동주민센터와 다비치 안경 수송점이 협약을 맺고 저시력으로 다초점 안경이 필요하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구입 및 교체시기를 놓쳐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진신성 해신동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이기에 해신동 직원들이 직접 집을 방문해 안경점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원스톱 픽업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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