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장례예식장 대표, 고향사랑 천막 기증 미담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여 귀감이 되고 있다.

회현면에 따르면 김 대표는 4일 회현면사무소와 관내 마을에 행사용 천막을 기탁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에서 김 대표는 지난해 고향 회현면의 38개 마을중 마을 비(碑)가 없는 23개 마을에 싯가 1000만원 상당의 비(碑) 설치비용을 기탁한데 이어 이번에는 나머지 15개 마을 및 면사무소, 자생단체 등에 총 20개(600만원 상당)의 행사용 천막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마을 비(碑)가 설치되지 않은 마을만 비(碑)를 기탁하고, 마을비가 이미 설치된 15개 마을에도 도움을 죽기 위해 행사용 천막 기탁을 결정한 것.

기증자 김 대표는 “주민에게 받은 은혜를 이렇게라도 보답하는 게 당연히 할 일인것 같다”며 “고향이 발전하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 흐뭇하다”고 기증소감을 남겼다.

회현면사무소는 이달 말까지 오봉, 용현, 죽동 등 15개 마을 및 평소 행사가 많은 체육회, 부녀회 등 관내 자생단체에도 천막을 전달할 예정이다.

면민들은 김 대표의 이러한 지속적인 고향사랑에 칭송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