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석 협의회장(오른쪽)이 구창덕 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 직장협의회는 23일 설립총회를 개최하고 소방공무원 정책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직장협의회는 현장 소방관에 대한 근무환경개선, 업무능률향상, 고충처리, 정책제안 건의 등을 통해 대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립됐다.
이번 첫 설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범을 알린 군산소방서 직장협의회는 초대 회장으로 양원석 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직장협의회는 지휘, 감독, 인사, 감사, 감찰, 경리, 물품출납, 건축, 계약 등 가입제한 업무종사자를 제외한 소방대원 310명 중 약 66% 204명이 가입해 소방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양원석 직장협의회장은 “소방대원들의 목소리를 온전히 전달 할 수 있는 소통창구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방공무원들의 고충해소로 건강한 직장만들기에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