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취임하는 홍용승 신임 총재

‘꿈과 희망으로 변화하는 와이즈멘’을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2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취임식에는 김상채 제9대 이임총재를 비롯해 문상봉 국제총재, 각 지구총재 및 임원, 내외빈 등 다수가 참석해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

홍용승 취임 총재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한국지역총재에 취임하게 되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한편으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힘과 용기와 지혜를 모으는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총재 재임기간 중 클럽 확장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며 “국제와이즈돔 구현과 한국지역의 발전을 위해 모든 조직이 합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와이즈멘 중간지도자 실무교육을 실시해 클럽의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함은 물론, 국제본부 챌린지 22운동을 실천해 국제와이즈멘 회원들이 더욱 화합하고 지구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신임 총재는 “모든 계획은 실천에 옮겨질 때 보람이고 결실을 맺는 것”이라며 “재임 기간 중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한국지역 지도자 여러분들의 적극 참여와 열띤 응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씨앗의 시작은 미약하고 부족하지만, 시간이 지나 무성하게 자라면 그 창대함은 빛날 것이라는 희망과 포부를 안고 재임기간 중 힘차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용승 취임 총재는 지난 1997년 국제와이즈멘 군산알파클럽에 입회해 서지방 제39대 지방장, 전북지구 사무총장, 전북지구 제 59대 총재 등을 역임했으며 아프리카 나미비아 힌두족 우물봉사, 미얀마 의료봉사, 라오스 학교환경개선사업 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전주지검군산지청 법사랑위원회 운영위원을 비롯해 군산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 군산상공의원, 군산경찰서 발전협의회 고문, 군산교도소 교정위원회 부회장, 군산세무서 세정자문위원, 전라북도 장로회 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