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아동센터, 남원 수재민 도움 손길 훈훈
수건·응원 메시지 등 수해물품 전달
군산시 파랑새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복순) 아동자치회는 지난 28일 수해를 입은 남원 수재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했다.
파랑새아동센터는 남원군 금지면에 거주하는 노부부가 섬진강댐 방류로 수해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후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수건을 모아 전달했으며, 아이들은 센터에서 배운 캘리그라피 글씨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복순 센터장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듯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를 통해 일상생활로 복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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