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 추석 수용자 돼지고기 기증
교정교화·건전한 사회복귀 지원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고병수)는 23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수용자들의 건강한 수용생활을 후원하기 위해 돼지고기 300kg(5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고병수 회장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내·외부 활동 등이 제한돼 있는 수용자를 위로하는데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교정교화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동윤 군산교도소장은 “올해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추석을 맞아 수용자들의 심적안정을 위해 지원해 주심에 큰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교정위원들의 변함없는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는 매년 35만원을 기증해 무의탁 등 불우수용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스크림·삼계닭·생수 등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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