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08군산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수산물 안전성 홍보를 통한 방문객 유치 및 소비촉진을 위해 21일 군산수산물센터 일원에서 수산물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는 태안 기름유출사고 발생에 따른 수산물 소비 기피현상과 관내 횟집 등 수산물 판매업소 매출 감소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지역수산물 등 겨울철 주 생산품목에 대한 안전성 홍보를 비롯해 야외시식장 부스를 설치해 일반시민들에 김 굴국을 준비해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서해안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은 지난달부터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장항지원 안전성 검사결과 모두 합격판정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군산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적극적 홍보로 수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수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