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 법무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관 표창
A교위 ‘외부 장애인단체와 협력 통한 지적장애 수형자 가석방 시행’ 사례
군산교도소(소장 신동윤) 소속 교도관이 법무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외부 장애인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적장애 수형자의 가석방 시행’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해 12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고, 선정된 사례를 공유･확산해 국민들의 법무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6월 중순경 전국 법무기관으로부터 접수 받아 사전검토와 예비심사,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A교위는 내부 접수가 아닌 외부 장애인단체가 국민추천 방식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A교위는 “교도관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이며, 한 명의 수용자라도 더 사회로 건강하게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업무를 하였을 뿐인데 이렇게 예상치 못하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신동윤 소장은 “직원이 법무부 전체 기관 중에서 뜻있게 국민추천으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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