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유치원 사랑의 마스크 목걸이 4천개 전달
군산청년회의소,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습관 도움
군산청년회의소(회장 조명진)는 지난 23일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에서 사랑의 마스크 목걸이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 취약계층인 아동을 대상으로 마스크 분실을 예방하고 마스크 착용습관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일관 교육장과 과장, 조명진 회장과 임원, 지해춘 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군산JC는 군산지역 전 유치원생 3800명을 대상으로 4천개(6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마스크 목걸이를 전달했다.
박일관 교육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을 전달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명진 JC회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식을 갖게 됐다”며, “아무쪼록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돼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JC는 지난 3월에도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정류장에 손소독제를 설치한 바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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