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vision 2025’ 선포
27일 봉사자, 이용자 등 참석 기념행사 열어
‘vision 2025, 융합복지모델의 지역화’ 비전 선포도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재)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27일 봉사자, 후원자, 이용자, 보호자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미사를 시작으로 20년 간 복지관의 변화와 성장을 담은 발자취 영상 관람과 함께 축사, 케이크커팅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명재 관장과 직원, 참석자들이 함께 ‘vision 2025, 융합복지모델의 지역화’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복지관은 그동안의 경험과 지역사회의 연대로 장애인과 가족들이 장애 없는 삶을 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구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명재 관장은 “코로나 19로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을 직접 대면하지 못하는 상황에 아쉬움과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지난 시간처럼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를 가진 분들과 그 가족,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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