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보행보조기’ 선물
거동불편 어르신 9명 지원
군산시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용덕)는 지난 3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보행보조기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행 보조기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 9명을 선정,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 사업은 삼학동 특화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수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보행보조기가 필요하였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구입할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고용덕 민간위원장은 “평소에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워 고립되어 있던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께 이동 안전성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현종 삼학동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의 어려움을 적극 청취하고 관내 복지자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