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산북119안전센터 준공
소룡119안전센터서 명칭 변경, 총 사업비 24억 투자
군산소방서 소룡119안전센터가 산북동으로 청사를 이전하면서 산북119안전센터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에 지난 10일 현지에서 최훈 행정부지사,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 신현승 부시장, 정길수 의장, 시의원, 유우종 군산소방서장, 의용소방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이전 준공식을 가졌다.
새롭게 신축된 산북119안전센터는 총 사업비 24억4200만원을 투자해 지상 2층 건물에 소방차 1대, 구급차 1대, 소방공무원 22명을 배치한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참석 인원이 일정한 동선을 이동하며 진행되는 비접촉형(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신청사로 이전한 만큼 지역안전을 위해 최전방 역할은 물론 고령화시대에 맞춰 농촌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밤과 낮 구분없이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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