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 북한이탈주민 상호교류 간담회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 지원, 위문품 전달 격려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회장 한희창)는 11일 지회 교육장에서 북한이탈주민 상호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탈북민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서로의 유대강화로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지회는 북한이탈주민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이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참석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처음 정착할 때는 여러 가지로 어려웠지만 지역 각 계층의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잘 적응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희창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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