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식 (사)대한사랑 군산지부장 취임

“왜곡된 역사 복원 역사독립군 종군할 터”

한정근 기자 / 2020-11-13 10:11:53

“진정한 역사의 광복과 정립만이 동북아 역사전쟁의 승리의 원동력이 되리라 확신합니다”라고 다부진 취임 일성을 밝히는 함경식 (사)대한사랑 군산지부장.

신임 함 지부장은 지난 7일 군산 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신영대 국회의원과 고영춘 본사 대표이사, 대한사랑 각 지역 지부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대한사랑은 잃어버린 우리 뿌리역사와 원형문화정신을 되찾고 한국사의 국통맥을 바로 세워 대한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는 역사문화운동 단체이다.

함 지부장은 “단재 신채호 선생은 일찍이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고 외쳤다”라며, “역사가 없는 민족은 미래가 없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동북아는 역사전쟁 중으로, 중국은 우리 고대사를 중국사에 부속시키는 동북공정이라는 역사왜곡을 자행했고, 우리나라 해방 75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식민사학자들은 역사학계의 주류로서 역사왜곡이라는 죄악을 계속 저지르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역사를 바르게 알아야만 밝은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다”며, “대한의 역사와 문화를 되찾는 일은 정치, 이념, 종교, 지역, 연령을 초월한 온 국민의 사명으로, 본인은 남은 여생 역사독립군의 일원으로 종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함경식 지부장은 (주)대운산업개발대표로, 지난해에는 전북 5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