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역활동은 코로나19 겨울철 유행방지와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및 버스간이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합회에 따르면 600여명의 대원들은 3월부터 9월말까지 연 인원 4천여명에 약 9,800여시간의 방역활동을 꾸준히 전개했다.

그 중에서도 군산여성의용소방대는 연인원 800여명에 1,700여 시간을, 옥구남성의용소방대는 연인원 400여명에 980시간을, 어청도전문의용소방대는 연인원 110여명에 240여 시간을 방역활동했다.
 
장병수 회장은 “600여 의용소방대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방역활동 및 벌초대행 등 해당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의용불멸의 정신으로 안전한 군산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안전한 군산만들기의 날 방역 활동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단체활동을 자제하고 각대별 3-4명이 한 조 되어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생활안전수칙도 철저히 준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