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코리아(주) 구형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23일 회사인근 지역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천만원 상당의 백미(白米, 20kg) 500포대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페이퍼코리아는 매년 민족고유의 명절을 맞이하여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이웃사랑 성금을 모금해 군산시에 기탁 해오고 있다.

군산시는 회사의 뜻에 따라 공장주변인 조촌동, 구암동, 경암동 일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및 신애원(구암동소재), 성가정의집(조촌동소재)에 백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사랑나눔 봉사단의 적극적이고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으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헤  매년 6천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귀감이 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토기업으로서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퍼코리아㈜는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아 ‘도전과 변화’라는 경영방침 아래 제지산업 활성화 및 신규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을 제공하고 제지산업의 선구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