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임기동안 900여 조합원들의 복지증진 및 권익증진을 위해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하는 제4대 박상익(51) 개인택시조합장의 취임 일성이다.

 박 조합장은 23일 GM대우자동차 군산공장 홍보관에서 문동신 시장과 강봉균 국회의원, 양용호 시의장과 시의원,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조합장은 “2008군산방문의 해 홍보 전도사로서 군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격무에 시달리는 조합원들의 행복을 배가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에는 브랜드 택시사업 추진 등 택시업계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경기침체와 유가인상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개인택시조합 조합원 수는 860여명이며, 박상익 조합장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