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을 사랑하는 모임, 사랑의 연탄 4천장 전달
관내 소외계층 10가구, 따듯한 겨울나기 도움
지역사회에 꾸준히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하는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 미성동은 ‘미성동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용배‧이하 미사모)’이 관내 소외계층 10가구에 총 4,000장(288만원 상당) 연탄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사모 회원들과 미성동주민센터 직원들이 봉사에 직접 참여해 전달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업체 직접 배송으로 진행됐다.
김용배 회장은 “겨울을 맞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분들이 이번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준석 미성동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미사모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더 어렵고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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