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교회, 나운3동에 겨울 이불세트 기탁
군산시 미룡동 소재 성민교회(담임목사 김호연)가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겨울이불세트 15채(약 150만원 상당)를 나운3동에 기탁했다.
성민교회는 평소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나눔, 사랑의 빵 후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왔다.
김호연 담임목사는 “이번 겨울이불 기탁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교인들과 함께 추진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람의 온기를 잃지 않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길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강홍재 나운3동장은 “우리 동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까지 걱정해 주신 성민교회 성도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겨울이불은 기탁한 목적에 맞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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