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사)대한민국특전동지회 군산지회 회원들이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특전동지회 군산지회 회원들은 지난 29일 자원봉사자 및 유관기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서면, 옥산면, 서수면, 나포면 지역 10곳의 가정을 찾아 각각 300장씩 총 30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따스한 겨울나기 및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지원에 필요한 재원은 동지회 회원들의 자율적인 모금활동과 세정건설 등  지역사회 뜻있는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전동지회 회원들은 매년 연말 이웃돕기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지원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주변 이웃들을 배려하는 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의 어깨가 무거운 현 상황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등 자신보다 주변의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정신을 실천하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특전동지회 한강희 군산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상황이 녹록치 않은 데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정성과 이웃사랑 의지 덕분에 사랑의 연탄 지원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주신 회원들과 지역사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전동지회 군산지회는 평소 재난재해 현장에서 인명구조 지원은 물론, 수중정화활동, 교통봉사, 사랑의 이웃돕기 등 훈훈한 군산 만들이게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