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화 센터장

주·야간보호내 단기보호란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가족이 입원, 여행 등의 사유로 돌보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야간보호기관에서 일정 기간 돌봄을 제공하는 것으로 기존 주야간 보호기관과 단기보호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단기보호 서비스 이다.

늘사랑재활노인복지센터는 군산에서 유일하게 4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지정된 노하우 및 단기보호에 적합한 시설 등을 갖춰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차에 걸쳐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어르신 단기보호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산 최초이자 전북에서 2개만 선정된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 센터는 군산지역 수급자 가족의 수발 부담 경감 및 최상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시설장의 단기보호 조기정착을 위한 의지와 적극적인 선진지 견학, 폭넓은 홍보활동 등도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김선화 대표는 “군산에서 유일하게 4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만큼 부모를 모시는 자식 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정성껏 보살피고있다”며 “앞으로 센터가 군산 노인복지의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사랑재활노인복지센터는 치매나 중풍 등 일상 생활이 곤란한 어르신을 돌보는 기관으로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 장애안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복지를 전공한 사회복지학 박사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어르신의 심리적 건강 제고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