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 19  군산 110번 환자(전북502번, 50대)가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산에서는 일주일 전인 지난 6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03번 환자가 나온 이후 104번부터 109번 환자까지 자자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만 발생했었다.  

군산시는 110번 환자의 감염경로를 현재 조사중이며 이동동선 또한 역학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 군산 #110, 전북 #502 발생경위

  ○ 12. 07.(월) 자택 거주
  ○ 12. 08.(화) 마을 김장(배우자 김장 참여, 확진자 집에만 계심)
  ○ 12. 09.(수) 마을 김장 참여 (기침, 가래, 근육통, 인후통 증상 발현)
  ○ 12. 12(토) 02:00 군산의료원 응급실 검체채취
  ○ 12. 13(일) 08:00 녹십자 검사결과 양성 판정 

12월 13일 오전 8시 현재 전북에는 코로나 19 환자가 501명이며 이중 격리가 진행 중인 환자는 173명, 격리해제 환자 326명, 사망 2명이다. 월별로는 8월 48명, 9월 41명, 10월 38명, 11월에는 177명이 발생했으며 12월 현재까지 158명이 발생했다.

시군별로는12월 13일 오전 8시 현재 전주 146명, 군산 109명, 익산 121명, 정읍 26명, 남원 10명, 김제 4명, 완주 15명, 무주·장수 1명, 임실 ·순창·부안 3명, 고창 10명, 진안 0명, 기타 49명이다.

감염병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에는 174병상이 확보됐으며 이중 55병상에서 환자 치료 중이고 잔여병상은 119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