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시민 휴식지로 각광 받고 있는 은파유원지 입구 공영유료주차장과 영동 구도심에 위치한 평화 공영유료주차장을 8월1일부터 무료개방 한다.
그동안 은파주차장은 주말과 공휴일에만 오전9시～오후6시 까지 유료로 운영했으나 주말과 공휴일에 시민들이 은파유원지에 집중적으로 몰림에 따라 이에 따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군산시의 또하나의 명물로 떠오른 물빛다리 준공시기에 맞춰 교통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무료개방을 결정했다.
군산시가 8월부터 은파공영주차장과 평화 공영주차장을 무료 운용할 예정이어서 시민 편익증진이 기대된다.
평화주차장은 영동 구도심권내 이면도로에 위치하고 시민들의 유료주차장 이용 기피로 인해 그동안 주차장입구 불법 주정차로 인한 차량 교행이 어려웠으며 이로 인한 시민들간 잦은 마찰과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무료개방을 결정한 것.
군산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계기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은파유원지 교통체증 해소 및 보행권 확보와 영동 구도심권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체증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